사회
'기내소란' 박연차 회장, 일본 출국
입력 2007-12-05 19:20  | 수정 2007-12-05 19:20
음주 후 항공기내 소란행위로 물의를 빚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오늘(5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출국 당시 박 회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이용했고, 공항공사측의 의전을 받으며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의 출국에 대해 태광실업측은 당초 예정됐던 출장이고 일본을 거쳐 베트남 공장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박회장의 기내소란 행위에 대해 경찰이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이뤄진 것으로 경찰 조사 회피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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