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연 "유류세 인하해야"
입력 2007-12-05 15:55  | 수정 2007-12-05 15:55
정부가 유류세 인하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가 유가 급등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류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는 두바이유 가격이 연평균 10% 상승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0.35%포인트, 민간소비와 투자는 각각 0.67%포인트, 0.26%포인트씩 하락하는 반면, 소비자물가는 0.23%포인트 상승하고 2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요인이 발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탄력세율을 최대한도인 30%까지 적용해 유류세를 인하하고 유가가 안정되면 다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