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후보 유세중단..."특검법 발의"
입력 2007-12-05 05:15  | 수정 2007-12-05 08:38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이 수사 결과에 반발하며 유세를 중단하고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검찰이 김경준씨를 회유하려 했다는 메모가 공개된 데 대해 검찰 수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정동영 후보의 유세를 중단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도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메모 내용이 사실이라면 '범국민 저항운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은 오늘(5일) 검찰 청사에서 집회를 갖고, BBK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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