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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웹툰 일본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6-06-01 13:38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일본 미디어두와 웹툰 수출계약을 맺고, 일본 온라인서점에서 웹툰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1차로 수출되는 작품은 ▲치과는 무서워 ▲여신의 선물 ▲애첩 등 3개 작품으로 결정됐으며, 수출계약과 동시에 일본 내 다수의 전자서점에서 동시에 유료로 판매된다.
미디어 두는 일본 내 전자서적 3대 콘텐츠제공업체(CP) 중 하나로, 500개가 넘는 출판사의 콘텐츠를 일본 내 다수의 서점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LINE만화 플랫폼을 통해 전자서적 콘텐츠 공급과 동시에 관련 솔루션과 시스템 등 온라인 서비스 인프라를 총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미디어두와의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과 달리 웹툰 원고료를 지급받는 형태가 아니라 일본 내 전자서점에서 당사의 작품을 유료로 직접 판매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일본 만화산업 내 우수한 사업 노하우·유통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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