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스오토, `나노 기술` 차량용 보호 필름 국내 출시
입력 2016-05-31 18:00 

작은 돌이나 벌레 사체 등으로 차량 표면이 볼품없게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작은 상처는 자동으로 복원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보호필름이 국내 출시된다.
자동차 외장 전문 기업 미스오토(대표 박승아)는 미국 PPF(Paint protection film) 브랜드 ‘나노퓨전 PPF과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PPF 필름은 돌, 진흙, 벌레 사체 등 각종 오염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그러나 현재 판매되는 일부 제품은 필름이 누렇게 변색하는 황변, 들뜸 등으로 소비자 불만을 일으키고 있다.
나노퓨전 PPF 제품은 기존 PPF 필름과 달리 우레탄에 나노입자를 융합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황변 현상을 줄였다.

미스오토는 지난 3년 간 국내 환경에서 나노퓨전 PPF 직접 시공한 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황변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셀프 힐링, 발수 기능 등도 갖췄고 관리 용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승아 미스오토 대표는 나노퓨전 PPF 필름은 도장 면에 커팅하는 시공법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 재단을 통해 정교하고 안전하게 필름을 시공한다”며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7년 워런티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미스오토는 나노퓨전 PPF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나노퓨전 PPF와 함께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벤트를 연다. 당첨자 3명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무료시공권을 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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