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국방회담서 서해 12해리 영해기선 주장
입력 2007-12-02 18:00  | 수정 2007-12-02 18:00
북한이 지난달 평양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서 서해 '12해리 영해기선'을 주장하고 이를 인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이 이같은 요구와 함께 공동어로구역 설정과 영해기선을 연계시켜 남측을 압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이 요구하는 12해리 영해기선은 북방한계선보다 밑으로, 북방한계선 아래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야 한다는 북한의 주장을 남측이 수용하지 않자 이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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