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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만에 '꼭' 맞는 색깔 찾아낸 타히티
입력 2016-05-24 20:27  | 수정 2016-05-24 21:23
사진= 스타투데이
데뷔 5년만에 '꼭' 맞는 색깔 찾아낸 타히티



걸그룹 타히티(민재 미소 지수 아리 제리)가 상큼함으로 중무장한 5번째 싱글앨범 '알쏭달쏭'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쐈습니다.

타히티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에 위치한 브이홀에서 5집 '알쏭달쏭'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4집 활동이 끝난 이후 7개월만에 무대에 다시 오른 타히티는 "이번 5집에서는 상큼함을 콘셉트로 잡고 타히티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포부를 다졌습니다.

타히티는 지난 3집 '오빤내꺼'를 통해 귀엽고 섹시한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4집 '스킵(SKIP)'을 통해 발랄한 매력으로 180도 변신했습니다.


멤버 제리는 "그동안 타히티가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여왔다"면서 "하지만 정작 '어떤 색깔의 걸그룹이냐'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었다"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제리는 "그러던 중 지난 4집 때 활동 당시 발랄한 이미지가 타히티에게 잘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이번 5집 콘셉트를 '상큼함'으로 잡고 타히티만의 색깔을 굳히자고 멤버들과 의견이 모아졌다"고 이번 신곡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미소 역시 "컴백을 준비하기까지 콘셉트에서부터 의상 선정까지 전반적인 부분 모두 멤버 전원이 함께 만들어냈다"라며 '알쏭달쏭'에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알쏭달쏭'은 클럽 분위기의 복고풍 스타일이 잘 버무려진 신나는 멜로디를 담고 있습니다. 작곡가 똘아이박과 피터팬, 브라버스(Bra Bus)가 의기투합해 곡을 완성했습니다.

타히티의 신곡 '알쏭달쏭'은 같은날(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신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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