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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로저스, 태그 좀 잘 하지 그랬어` [MK포토]
입력 2016-05-24 19:1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 말 1사 2,3루에서 한화 선발 로저스가 넥센 박도원의 타구를 직접 잡아 3루 주자 대니 돈을 태그했으나 글러브에 공이 없어 실점하고 말았다.
김성근 한화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결과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21승 20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승률을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 역시 강호 넥센을 맞아 승수를 쌓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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