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인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속사 "사실 맞다…반성의 시간 가질 것"
입력 2016-05-24 17:36  | 수정 2016-05-24 20:00
강인/사진=스타투데이
강인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속사 "사실 맞다…반성의 시간 가질 것"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운전 뒤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강인의 사고 사실을 확인했으며 추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강인의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인이 조사 중 음주운전을 시인했다"며 "사고 직후 도주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에 대해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정확하게 계산할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경찰은 "강인에 대한 조사는 끝났고 자체적으로 조사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