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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경찰 "도주 여부 조사 중"
입력 2016-05-24 16:01  | 수정 2016-05-24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강인의 사고 사실을 확인했다. 추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강인의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인이 조사 중 음주운전을 시인했다"며 "사고 직후 도주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에 대해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정확하게 계산할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강인에 대한 조사는 끝났고 자체적으로 조사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의 교통사고 관련,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강인은 과거에도 음주 후 뺑소니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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