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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측 “제주도 동영상은 오해, 김새롬 속상해했지만...”
입력 2016-05-24 11:43  | 수정 2016-05-24 1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인기셰프 이찬오가 이른 바 ‘제주도 동영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친구일 뿐 외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사이트에는 이른바 ‘이찬오 셰프 제주도 동영상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궁금증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가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찬호 셰프가 결혼한지 얼마 안 된 유부남이기 때문에 해당 영상은 외도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찬오 측은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영상 속 남성이 이찬오는 맞다”면서도 영상 속 여성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사람친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은 제주도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의 뒷풀이 현장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셰프들과 친한 지인들이 모여 술자리를 갖었는데, 행사 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장난으로 촬영한 뒤 친언니에게 보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알바생 언니의 지인들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퍼져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영상을 촬영한 알바생은 직접 이찬호 측에 사과의 뜻을 전해왔고, 이찬오 측은 문제 삼지 않겠다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소속사 측은 아내인 김새롬 역시 잠시 속상해하긴 했지만, 심각하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방송인 김새롬과 연애 4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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