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 서울특별시 봉사상, “숨은 영웅을 찾습니다”
입력 2016-05-24 11:05 
[사진 = 픽사베이]

서울시는 기부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후보자를 7월1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 총 687명이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추천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과 단체 등으로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총 21명을 선정한다.
특히 봉사 개념을 확대해 재능기부를 실천한 시민과 단체, 문화나 인권 등 봉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모범시민과 단체도 추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봉사를 실천한 모범가족도 추천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과 신청 방법은 서울시 자치행정과, 주소지(단체 소재지) 자치구 표창담당 부서, 이메일(kim0761@seoul.go.kr) 등에 문의·접수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자치구, 경찰서, 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돼 있는 단체가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경우에는 10명 이상이 연서하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공적심사, 시민투표 등 공적내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게 되며, 심사결과 발표는 10월중에,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에 개최된다.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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