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미인이 되고 싶다면…'식초는 필수다?'
입력 2016-05-24 10:49 
사진=MBN 황금알


[황금알] 미인이 되고 싶다면…'식초는 필수다?'

미인에게 식초는 필수인 걸까요?

23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미녀들은 식초로 관리했다'는 주제로 출연진이 식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차윤환 교수는 "탄수화물 식품을 좋아해서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면 식초가 해답"이라며 "음식을 먹게되면 혈당이 올라가는데 이 상승 속도를 'GI' 수치라고 한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식초는 이 'GI'수치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며 "식초와 같이 음식을 먹게되면 상대적으로 적게 먹는 효과를 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영양학 전문가인 캐롤 S. 존스톤 박사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하루에 사과식초 4스푼 섭취했을 경우, 200칼로리 정도를 덜 먹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태순 음식 칼럼리스트는 "식초는 음식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애용됐다는 기록이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진주를 녹인 식초를 먹으면서 미모를 유지하기도 했다"며 "트로이 전쟁의 원인으로 알려진 스파르타의 왕비 헬라나는 식초로 목욕을 해서 피부를 백옥같이 유지한 것을 유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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