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시 용산공원 조성 긴밀히 협력키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9일)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하고 용산공원의 조성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면담에서 용산공원을 시민이 편리한 공원, 시민이 감탄하고 볼거리가 많고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명물 공원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서울시의 기본적 입장은 앞으로 공원이 설계되는 과정에서 자연생태적인 공원으로 복원되고 시설물은 최소화하는게 좋겠다고 했다고 시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