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오규 "금융경색 관리 가능"
입력 2007-11-29 14:05  | 수정 2007-11-29 14:05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과 관련해 "시장이 우려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쏠림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한국개발연구원 주최 외환위기 10주년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우리 정부와 시장참여자들의 대응 능력은 충분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금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거래량이 축소된다"면서 "그러나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가격은 출렁대고 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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