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비자금'김용철 변호사 차명계좌 확인
입력 2007-11-29 11:05  | 수정 2007-11-29 16:08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국 87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김용철 변호사 명의의 차명계좌를 확인한 결과 일부 계좌가 개설돼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남 특별수사ㆍ감찰본부 차장검사는 김 변호사가 고발장에 적시된 4개 계좌 외에 차명계좌가 더 있다고 주장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또 삼성 비자금 사건 관련자 4~5명에 대해 추가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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