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은희 "일과 육아 병행, 눈물 쏙 빠지는 워킹맘 표현"
입력 2016-05-02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홍은희가 '현실 워킹맘'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홍은희는 최근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워킹맘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은희는 극중 일과 육아 모두를 감당하는 워킹맘 이미소 역을 맡았다. 홍은희는 "극중 이미소는 배우 일을 하는 엄마가 아니라 매일 출퇴근하며 조직원으로 사는 직장인 엄마다. 물론 나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눈물이 쏙 빠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내 경험만으로 그 인물을 표현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보통 직장 맘의 하루 일과 평균치를 내보려고 주변 직장 맘 4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요청했다. 전부를 표현할 수 없겠지만 많은 워킹맘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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