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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진구 “‘태후’ 구원커플 스핀오프? 허락만 해주신다면…”
입력 2016-05-02 15: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진구의 ‘태양의 후예 속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측은 최근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진구의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진구는 젊은 감성의 룩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소년같은 이미지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구는 ‘태양의 후예 속편으로 ‘구원커플의 스핀오프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시청자들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 14년 동안 배우로 일하면서 속편이랄지 후속작이랄지 이런 건 찍어본 적이 없는 경험이라 해보고 싶긴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영화 ‘원라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임시완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실제로 만나 보니 의리 있고 싹싹하고 또 애주가였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들어가기 전에 매일 술 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영화 촬영이 10회차 정도 지난 후에 ‘태양의 후예가 잘 돼서 약속을 못 지켰다”며 임시완이 나만 보면 ‘못된 길로 인도해놓고 자기만 탈출해서 착한 길을 걷고 있다고 투정을 부린다. 미안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진구의 화보는 5월 5일 발행하는 하이컷 17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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