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김태옥 시호비전그룹 회장(기업은행 명예홍보대사)이 울릉도를 방문, 울릉군민과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력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은행의 후원과 통일희망나눔재단의 주관으로 울릉군민회관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신창근 대한노인회 울릉군 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태옥 회장은 시력이 나빠도 경제적인 이유로 돋보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증한 돋보기는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에 2세트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350여 명의 노인에게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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