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오후들어 낙폭 확대…1970선 후퇴
입력 2016-05-02 13:17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기관이 동시에 ‘팔자로 나서면서 지수를 1970선까지 끌어내리는 중이다.
2일 오후 12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41포인트(0.72%) 내린 1979.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990선 초반에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개장 후 꾸준히 낙폭을 늘리며 198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6억원, 131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6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799억원 매도 우위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6.30포인트(0.90%) 내린 693.47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코스닥은 700선 위쪽에서 강보합 출발했으나 개장 후 15분만에 하락 전환,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종목 중 코아로직, 우전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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