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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방통위 주최 방송대상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6-05-02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방송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설된 최우수상은 ‘응답하라 1988(기획 김석현/연출 신원호)이 수상했다. 80년대 골목문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시청자의 향수와 공감을 일으킨 수작이라고 평가받았다.
대상의 영광은 KBS 4부작 다큐 ‘넥스트 휴먼(기획 임세형/연출 이재혁, 이지윤)에 돌아갔다. 직립보행의 시작부터 불멸을 꿈꾸는 현대과학에 이르기까지 인류 진화방향을 탐구하고, 초고화질(UHD) 촬영 등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창의발전 부문에서 MBC ‘복면가왕과 EBS ‘다큐프라임 - 넘버스가, ‘한류 부문에서 SBS ‘런닝맨과 MBC ‘킬미힐미가 수상하는 등 총 1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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