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면가왕’ 세일러문 황승언, “과거 꿈 가수…무대 울렁증 깨고 싶어”
입력 2016-05-02 09:34  | 수정 2016-05-03 09:38

복면가왕 세일러문의 정체는 배우 황승언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정의의 세일러문과 신비한 원더우먼이 자우림의 ‘하하하쏭‘으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원더우먼이 승리했다.
이에 세일러문은 솔로곡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황승언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다”며 그 꿈을 빨리 포기한 이유가 울렁증이 있다. 내가 무대에서 되게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 번은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한을 푼 느낌이다”며 가면을 쓰니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또 무대에 서게 되면 그때는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승언은 현재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을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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