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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중국 토크쇼 `비상정거리` 출연…예능감 뽐낸다
입력 2016-05-02 0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 토크쇼에서 또 한 번 예능감을 뽐낸다.
2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중국 안휘위성 TV에서 방영하는 전통 토크쇼 ‘비상정거리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 오는 27일 베이징에서 녹화에 참여한다.
이정이 진행하는 ‘비상정거리는 심야 시간에 방송하는 중국 대표 토크쇼 중 하나로 그동안 성룡, 유덕화를 비롯해 양미, 진백림, 곽건화 등 중화권 스타급 연예인들이 출연해왔다.
스타들의 단독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면서 심야 시간 방송임에도 중국 검색 사이트 바이두를 비롯해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등에서 늘 토크쇼 인기 차트 상위에 머무르며 사랑 받았다.

단독 게스트로 출격하는 박해진은 이번 녹화에서 중국 대륙에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유쿠를 통해 중국에도 첫 정식 방영되는 ‘치즈인더트랩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의 성장 스토리 등을 허심탄회하게 전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지난달 2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 TV 최고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2.46%의 전국 시청률과 7.3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허지옹(何炅)이 당시 "100명의 여대생이 한 명의 이름만 부른다. 그 이름은 박해진"이라고 외친 멘트가 순식간에 유행어가 됐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비상정거리는 오는 6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6월 9일 대만에 이어 7월 31일 태국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팬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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