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면가왕’ 황승언 “초등학생 때 꿈이 가수”
입력 2016-05-02 08:06  | 수정 2016-05-03 08:08

‘복면가왕에 출연한 ‘세일러문의 정체는 배우 황승언이었다.
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으로 14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복면가왕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서는 세일러문과 원더우먼이 대결했다. 대결 결과 승리는 원더우먼이었다.
세일러문은 솔로곡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세일러문의 정체는 배우 황승언이었다.

황승언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다. 가수의 꿈을 빨리 포기한 게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승언은 내가 무대에서 되게 떤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 ‘오싹한 연애,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스웨덴 세탁소 ‘하트 투 하트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뛰어난 몸매와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황승언은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을 촬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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