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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법무부와 이민자 대상 경제교육 실시
입력 2016-05-02 08:00 

미래에셋대우는 이달부터 법무부와 함께 이민자들을 위한 ‘대한민국 경제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 진행을 위해 미래에셋대우는 교재 개발과 강사 업무를, 법무부는 교육장소와 교재 발간을 지원하게 된다. 이민자들이 대한민국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300개 기관 중 수도권에 위치한 78개 기관, 약 1800여 명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상과 생활경제·생애별 재무설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미래에셋대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교재 제작과 강의 진행이 이뤄질 계획이다. 교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총 8개 국어로 번역된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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