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면예금, 간접 지원 바람직"
입력 2007-11-23 10:30  | 수정 2007-11-23 10:30
휴면예금을 이용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휴면예금관리재단이 내년 3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직접 지원보다는 대안금융기구들을 통한 간접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정찬우 금융연구원 선임위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휴면예금재단 운영방안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러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와함께 1인당 대출금액은 50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금리는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수준(10% 내외)에 추가 금리를 부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수혜 대상은 우선 은행 기준 7등급 이하의 신용도를 지닌 저소득층으로 하되 신용등급 외에도 소년소녀가장과 연령 등 적격기준을 마련해 우선 순위를 선정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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