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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4기 KLPGA 명예기자 발대식
입력 2016-04-21 17:42 
제4회 KLPGA 명예기자 발대식. 사진=KLPGA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KLPGA 사무국에서 ‘2016 제4기 KLPGA 명예기자 발대식을 가졌다.
KLPGA 명예기자는 지난 3년간 일반인의 시선으로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KLPGA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바 있다. 올해 역시 우수한 활동을 통해 재위촉된 3명과 막강한 경쟁력을 뚫고 신규 선발된 7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명예기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명예기자는 정규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 시니어투어 등 각종 대회장 및 행사장을 방문, 취재하며 KLPGA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4기 명예기자는 나이, 성별 그리고 직종이 매우 다양하고, 기사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블로그 활동에 특화된 인재들이 많아 다양한 연령대의 골프팬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KLPGA는 올해부터 골프팬과의 소통을 위해 KLPGA 홈페이지의 명예기자 게시판을 활용하며, 명예기자만을 위한 새로운 SNS 계정을 생성하는 등 제4기 명예기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제4기 명예기자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대중과의 접점에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기부터 3기에 열성적으로 활동하며 4기에 재위촉된 김윤성(45) 씨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KLPGA 명예기자에 다시 위촉되어 기쁘다. 열정적인 신규 명예기자와 함께 좋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골프 전문 블로거로 활동 중인 장명섭(45) 씨는 갤러리 없이 고독하게 싸움을 이어가는 선수들에 포커스를 맞춰 그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KLPGA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고 싶었던 명예기자에 선발된 만큼 온 힘을 다해 KLPGA를 알리고 홍보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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