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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홈` PD "김용만 섭외 이유? 소통 능력 좋다"
입력 2016-04-21 11:52  | 수정 2016-04-21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렛미홈' 박현우 PD가 김용만을 프로그램에 섭외한 것은 그의 소통 능력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tvN 새 집방 프로그램 '렛미홈'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박현우 PD, 방송인 김용만, 배우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이 참석했다.
박 PD는 이날 "김용만은 일반인과의 소통을 잘하는 분이다. 출연자를 찾던 중에 김용만을 섭외했다"며 "'렛미홈'은 일반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과 스튜디오 녹화를 해보니 '역시 돌아오셨구나'라고 느꼈다. 김용만에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태란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친구 요청을 드렸는데 받아주셨다. SNS를 보니 소탈해서 일반인과의 소통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천희는 자타공인 인테리어 전문가다. 어렵게 섭외를 했다. 1순위였다"며서 "소진은 진행자들 속에서 감초 역할을 한다. MC 조합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주제 속에서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프로램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 상담사 등 8명의 전문가가 출연해 공간에 따른 가족의 어려움을 속시원히 개선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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