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 E&M,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문화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4-19 15:37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CJ E&M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시·청각 장애인용으로 제작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VOD를 30% 할인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대사·화면 해설 자막, 시각장애인을 위한 해설 음향을 추가한 영화를 말한다. 이로써 시청각 장애인들도 집이나 극장에서 손쉽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CJ E&M은 CJ CGV, 영화진흥위원회와 협력해 2012년부터 전국 30여개 극장에서 매월 셋째주 ‘장애인영화관람데이에 배리어 프리 영화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20일에는 화면 해설 자막과 음향을 넣은 최신 영화 ‘시간이탈자를 선보인다.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참여는 CGV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은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 마련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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