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로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눈도장
입력 2016-04-19 13:31  | 수정 2016-04-20 13:38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3차 트레일러 영상이 19일 공개됐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인 ‘할리퀸의 존재감이 돋보이면서, 그 역할을 맡은 마고 로비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 속 로비는 화려한 색깔의 헤어스타일, 패션 그리고 육감적인 몸매로 시선을 끈다.
트레일러 전반부에서 로비는 창백한 얼굴을 하고 수감소에 갇혀 있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특수 임무를 부여 받고 ‘할리퀸으로 변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육감적인 몸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올 8월 국내에 개봉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스의 할리 퀸, 데드샷, 베인, 킬러 프로스트, 포이즌 아이비 등의 악당들이 정부 주도 하에 특수하고 위험한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비가 맡은 ‘할리퀸이란 인물은 정신과 의사로, 수용소에 수감 된 조커(자레드 레토)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그와 사랑에 빠진다.
로비는 날카로운 칼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무자비하게 총을 쏘는 등 강렬한 액션신은 물론 광기를 띈 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섹시하게 걸어가는 장면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로비는 1990년생으로 2007년 호주에서 TV드라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2년 할리우드에 진출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 ‘어바웃 타임, 2014년 스위트 프랑세즈, 2015년 ‘포커스, ‘빅쇼트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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