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수도권 분양 아파트 80% 미달
입력 2007-11-18 06:35  | 수정 2007-11-18 09:09
지난 달 분양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상당수가 대거 미달 사태를 빚는 등 지방에 이어 수도권도 분양시장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등 수도권에서 분양한 30개 사업장 가운데 83%선인 25개 사업장이 순위내 청약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청약통장 사용을 기피하면서 분양가가 싸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곳에만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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