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림픽축구, 우즈벡과 0-0 무승부
입력 2007-11-18 03:35  | 수정 2007-11-18 09:08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졸전 끝에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어제(17일) 저녁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 경기에서 후반 한 두 차례의 골 기회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공격을 펴지 못한 채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친 한국은 3승 2무로 승점 11점이 됐지만 2위 바레인이 세 시간 늦게 열린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덕분에 조 선두는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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