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19.3% 증가
입력 2016-04-04 17:16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신고한 금액은 올해 1분기 42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EU가 406%, 중국이 604% 증가한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56%와 44% 하락했습니다.
실제 투자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었는데, 당시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대규모 S-oil 투자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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