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 20초당 1대씩 판매
입력 2016-04-04 11:32 

삼성전자의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하루 평균 4700대이상 팔리면서 첫 선을 보인지 1년 2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출시한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전세계 33개국에서 판매량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20초당 1대씩 팔린 것으로 역대 삼성전자 세탁기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워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국내 전자동세탁기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점유율로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지난해 4분기 북미 세탁기 시장 점유율을 2등으로 견인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2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16kg, 15kg, 14kg 등 총 3종의 한정판매 제품을 출시해 동일 용량보다 최대 20만원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제품이다.
[송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