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절기 '청명'…완연한 봄날씨
입력 2016-04-04 07:20  | 수정 2016-04-04 08:06
앵커 멘트 :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이 봄꽃의 향연이죠.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여의도 윤중로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조노을 캐스터, 벚꽃들이 참 예쁘네요.

<오프닝>네, 제 뒤로 연분홍 벚꽃들이 만들어낸 벚꽃길이 보이시나요?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 벚꽃들을 보니 제 마음도 설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오늘부터 약 일주일간 벚꽃 축제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1>현재 호남과 영남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가 지나면서 오늘 아침 미세먼지도 사라졌습니다.종일 대기질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오늘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5도 선인데요. 한낮에는 19도로 일교차가 14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최고>오늘 중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와 부산 15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남부 지방에 비소식이 잦겠습니다

<클로징>오늘은 절기 청명이기도 한데요, 겨우내 미뤄뒀던 일들을 시작한다는 날인만큼 월요일 아침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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