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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참기 힘든 고통` [MK포토]
입력 2016-04-02 20:30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20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졌다.
삼성이 8회에 대거 5득점을 올리면서 10-6으로 승리, 전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9회초 2사 2루 두산 오재원이 자신이 친 타구에 발을 맞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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