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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사구 맞고 교체…“오른쪽 손목 타박상”
입력 2016-04-02 18:42 
정성훈이 한화와의 경기서 상대투수 장민재의 공에 손목을 맞아 교체됐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베테랑 타자 정성훈이 사구에 맞아 오른쪽 손목에 타박상을 입었다.
정성훈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정성훈은 2회말 첫 타석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말 두 번째 타석 때 상대투수 장민재의 공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공을 맞고 타석에 잠시 주저앉았던 정성훈은 이내 양석환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정성훈이 오른쪽 손목에 공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아이싱 중이고 경기 후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G는 4회초 현재 한화에 4-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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