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일 `SNL` 출격 손태영, 모든 것 내려놨다"
입력 2016-04-02 1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손태영이 진솔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 밤 9시 45분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에서는 호스트 손태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태영은 리허설부터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SNL코리아 시즌7'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살랐다고 한다.
손태영은 'SNL US'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는 셀럽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레드 플래그' 코너를 우리나라 버전으로 재현한 '레드 로즈' 코너에 출연한다.

치명적인 분위기의 나레이션과 180도 상반된 행동이 웃음을 유발할 계획.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한 손태영의 모습과 함께 누군가와 머리채를 붙잡고 싸우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손태영은 신동엽이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선생 신봉두' 코너에 출연할 예정. 크루 유세윤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해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극의 신 신동엽과 합을 맞춰 콩트 연기에 도전하는 손태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위해 손태영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며 "그동안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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