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만4000명 몰린 라팍…두산-삼성 개막전 ‘매진’
입력 2016-04-01 19:56  | 수정 2016-04-01 20:27
1일 KBO리그 두산-삼성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라이온즈파크에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번째 KBO리그 공식 경기가 매진됐다.
삼성은 1일 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2016년 KBO리그 두산과 개막전이 2만40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이후 17년 연속 홈 개막전 매진이다.
완판은 예상됐다. 삼성은 지난달 22일 문을 연 라이온즈파크에서 5번의 시범경기를 치렀다. 특히 주말에 열렸던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 1만530명(3월 26일), 1만6695명(27일)의 야구팬이 운집했다.
KBO리그 개막에 대한 목마름, 그리고 라이온즈파크에 대한 관심은 컸다. 하루 전날까지 1만8000장의 개막전 티켓이 예매됐다. 경기 시작 전까지 2만여명이 넘는 팬이 입장하더니 오후 7시50분 빈자리가 없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