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고 나면 뒤바뀌는 박민식 vs 전재수…세 번째 리턴매치
입력 2016-04-01 07:00  | 수정 2016-04-01 07:23
【 앵커멘트 】
낙동강 벨트 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하게 붙고 있는 곳, 바로 부산 북강서갑입니다.
이곳의 박민식 후보와 전재수 후보는 벌써 3번째 리턴매치인데요.
이곳 유권자들은 '자고나면 순서가 바뀌어있다'고 할 정도로 박빙 중의 박빙입니다.
현장을 김은미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 기자 】
지난 19대 총선에서 불과 4.8%p 차이로 승부가 갈린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이 두 사람이 다시 맞붙었습니다.

벌써 세 번째 리턴매치.


지난 달 29일 부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더민주 전재수 후보가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를 13.3%P 앞서더니,

어제(지난 달 31일) 발표한 국제신문 여론조사에선 반대로 박 후보가 전 후보를 12.9%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부산 북강서갑은 박빙 중 박빙입니다.

북구엔 3선 중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와,

▶ 인터뷰 : 박민식 / 새누리당 부산 북강서갑 후보
- "북구에는 3선 중진의 힘이 필요합니다. 북구를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 박민식이다!"

이젠 바꿔야 한다는 더민주 전재수 후보.

▶ 인터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갑 후보
- "바뀔 때가 됐습니다. 이길 때가 됐습니다. 전재수를 선택해주십시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이제 불과 12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하지만 부산 북강서갑의 민심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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