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토, 소프크뱅크 파트너십 맺고 日시장 진출
입력 2016-03-31 14:32 
직토워크와 전용 스트랩 제품사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Zikto)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직토는 31일 소프크뱅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웨어러블 밴드 제품 ‘직토워크(ZIKTO Walk)와 전용 스트랩을 일본 시장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토워크는 오는 4월부터 소프트뱅크의 종합쇼핑사이트 ‘+Style을 통해 판매된다.
직토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일본 소비자를 겨냥한 전시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30일부터 앞으로 한 달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소프트뱅크 오프라인 매장서 열릴 ‘+Style 출점제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직토워크는 잘못된 보행습관과 체형 비대칭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밴드다. 걸음걸이 수 뿐 아니라 걷기자세, 수면 습관도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홍콩에서 공식 출시된 후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 입점에도 성공했다.
직토 관계자는 직토워크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밴드로 걸음걸이 교정을 통해 체형 비대칭 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 기능성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제품 중 가장 패션너블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건강은 물론 패션 감각까지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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