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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선플 보면 행복, 악플 많아도 상처 안 받아”
입력 2016-03-31 09:27  | 수정 2016-03-31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개그맨 윤정수, 배우 남궁민, 이동휘, 걸그룹 AOA 설현이 출연해 '넌 is 뭔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설현은 2015년 포털사이트 인물 검색어 1위인데 댓글에 선플이 달리면 굉장히 신기하다고? 악플이 그렇게 없을 것 같은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관심이 많아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을 항상 검색한다”면서 악플이 좀 많더라. 그래서 선플이 달리면 너무 행복하다. 신기하고”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주로 악플 내용이 뭐냐?”고 물었고, 설현은 지금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물론 악플 신경을 쓰긴 쓰는데 상처는 잘 안 받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종신은 이에 신경 쓰이는데 상처는 잘 안 받아? 김상혁 어록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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