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남궁민 “진아름의 어른스럽고 진득한 성격이 좋았다”
입력 2016-03-31 08:44  | 수정 2016-04-01 09:08

배우 남궁민(38)이 방송에서 공개 열연중인 모델 진아름(26)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남궁민은 어른스럽고 진득한 성격이 좋았다”며 자신의 11세 연하 여자친구 진아름을 칭찬했다.
남궁민은 촬영 당시에는 진아름과 연인 사이가 아니었지만, 촬영이 끝난 이후 연락을 주고받다가 나이와는 달리 속 깊은 진아름의 마음씨에 반했고, 영화에 출연한 배우 양주호가 다리를 놔줘서 결국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열애설이 불거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기자가 여자친구(진아름)에게 나의 친구로 위장해서 전화했다”며 여자친구가 당황해서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 생길까봐 그냥 인정했다. 속 편하다”고 털어놨다.
남궁민은 지난 25일 진아름과의 연인사이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1989년생인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다. 서울패션위크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패션지 모델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또 2010년 ‘해결사를 시작으로, ‘남자 사용 설명서 ‘상의원 ‘플랑크 상수 등에 단역과 주연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7월에는 남궁민이 처음 감독을 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그와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네티즌들은 진아름 진짜 모델느낌” 예쁜 사랑 하세요” 11세 연하 모델이라니 남궁민은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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