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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정체는 최성원 “출연 이유? 자랑스런 아들 되고파”
입력 2016-03-27 17:39  | 수정 2016-03-27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초원의 정체가 배우 최성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저 푸른 초원 위에와 노셨군요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초원은 이승열의 히트곡 ‘날아를 열창했지만, 노셨군요에게 5표차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초원은 3라운드에서 부르기 위해 준비했던 구창모 ‘희나리 무대를 선보이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tvN ‘응답하라 1988 혜리 동생 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이었다. 이를 본 관객과 청중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인물이었던 것.
최성원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듣고 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며 연극영화과에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됐고 우연한 계기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원은 ‘복면가왕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단 부모님이 프로그램 애청자다.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3월8일) 사실 내 생일이다. 이렇게 나와 내가 준비한 모든 걸 아낌없이 다 보여드릴 수 있어 오늘 하루가 그 어떤 선물보다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이 힘과 에너지를 잊지 않고 올해가 가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다시 한 번 발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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