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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측 “최민수-윤민서, 첫 회부터 상상 이상의 강렬함 선사”
입력 2016-03-27 15: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대박 측이 최민수와 윤민서의 강렬한 만남을 공개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최민수는 ‘대박에서 숙종 역을 맡았다. 조선의 왕으로 한 여인의 운명을 바꾸고 그로 인해 대길과 연잉군의 운명에까지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대박 제작진은 27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극 중 숙종과 복순(윤진서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종은 무수리 복장을 하고 있는 복순의 손을 잡은 채 거닐고 있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 복순과 얼핏 미소를 비춘 숙종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분위기가 반전된다. 복순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것. 숙종은 고개를 든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극 중 최민수가 연기하는 숙종은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왕이다. 무수리인 복순은 숙종의 눈에 띄어 숙빈의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숙빈의 두 아들 대길과 연잉군이 태어난다.
이와 관련해 ‘대박 제작진은 최민수가 그리는 왕. 윤진서가 그리는 무수리. 정반대의 위치에 있던 두 사람이 기막힌 운명을 열게 된다. 첫 회부터 상상 이상의 강렬함을 선사할 두 배우 특히 임금이 된 최민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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