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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선수권] 1000m 세계 5위 곽윤기 결승 무산…서이라 진출
입력 2016-03-13 15:04  | 수정 2016-03-13 15:22
서이라가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1000m 준결승 2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목동아이스링크)=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대호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1000m 준결승 참가자 전원의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13일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남자 1000m 준결승이 치러졌다. 1조 곽윤기(27·고양시청)는 충돌에 넘어져 4위에 그쳤으나 2조 서이라(24·화성시청)는 1위로 결승에 올라갔다. 곽윤기는 파이널 B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ISU 1000m 순위를 보면 곽윤기가 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고 서이라는 8위. 곽윤기는 세계선수권 해당 종목에서 금1(2012)·은1(2010)을 획득했다.
2015-16 ISU 종합순위는 곽윤기가 세계 1위이며 서이라가 15위다. 서이라는 국가대표 선발전 챔피언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다. 한국은 2001년 전주, 2008년 강릉에서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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