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百, 17일까지 봄맞이 딸기 페스티벌
입력 2016-03-13 12:53 

롯데백화점은 제철을 맞은 딸기를 최대 30% 싼 가격에 판매하는 봄맞이 딸기 페스티벌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전체 점포의 식품관에서 전남 담양, 경남 산청 등 우수 산지에서 공급받은 딸기 50t(10만 팩)을 준비했다. 이는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과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라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딸기를 재료로 한 디저트, 인형과 텀블러 등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딸기 매출 증가세가 2013년까지 8%로 한 자릿수였지만, 2014년 15%, 2015년에는 33% 증가했고, 올해는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딸기는 출하 시기인 12월부터 5월까지 중에서 3월 출하 제품의 당도가 가장 높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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