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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살아났다!…달라진 과거·현재, 시즌2 암시해
입력 2016-03-13 10:42 
시그널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사진=tvN

'시그널'에서 조진웅이 살아남아 시즌2를 예고했습니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 마지막회에서 이제훈·김혜수·조진웅 등 캐릭터들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이날 박해영(이제훈 분)은 총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같은 시각의 과거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이 김범주(장현성 분) 일당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이재한이 위기에 처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박해영은 죽음의 문턱에서조차 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무전이 엇갈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해영은 이재한의 무전 내용이 달라진 것을 알아차렸고 과거가 바뀌었음을 감지했습니다.

이재한의 동료 경찰이 그를 구해내 실제로 과거는 달라졌습니다.

과거가 달라지면서 현재도 변했습니다. 살아난 이재한이 박해영의 형인 박선우(찬희 분)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의 가족들에게 알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재의 박해영은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고 이재한에게 무전을 할 필요도 없게 됐습니다.

상황은 달라졌지만 기억을 가지고 있던 박해영은 살아남은 이재한을 찾아다녔으나 그는 실종된 상태였고 무전도 닿지 않았습니다.

박해영은 자신처럼 과거가 달라지기 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차수현을 찾아갔고 두사람은 함께 박해영을 찾기 위해 그가 있을만한 요양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때 이재한 역시 환자복을 입은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화면에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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