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여성, '데이트 폭력' 당한 지 3일 만에 자살
입력 2016-03-11 07:19 
데이트 폭력을 당한 2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45분쯤 서울 신림동에서 20대 여성이 자택 욕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사망 원인에 대해 계속 수사하는 한편, 여성의 신고로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남자친구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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