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일, 효명그룹 M&A 일단 유보
입력 2007-11-08 14:05  | 수정 2007-11-08 14:05
효명그룹에 대한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신일그룹은 실사결과 우발채무가 너무 많아 일단 인수 입장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일건업은 효명그룹에 대해 열흘 정도 실사를 벌인 결과 당초 효명과 협력사 측이 밝힌 채무액 450억~500억원보다 천억원 가까운 액수의 우발채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일은 실사 결과를 효명 임직원과 협력업체에게 투명하게 밝히고 이들의 고통 분담을 전제로 인수 조건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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